2004/01/30

의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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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몇개월째,집에(방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어디든 가고싶다’와 ‘어디든 귀찮다’는  딜레마는 깊어졌다.

폴더속에 사진들은
방에서 뒹굴거리다 공셔터를 누르는 기분으로 찍은것이 대부분.

어디든 가고싶다.
어디든 귀찮긴 하지만.

멕시코라면 더 좋지.

방. 200401

2004/01/25

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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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00401

2004/01/19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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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ght and turningpoint

200401

2004/01/16

블러와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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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는 더 이상 예전의 그 오아시스가 아니고,
스웨이드는 해체했고,
펄프는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난 1997년에 펄프의 오피셜 아날로그 팬클럽 회원이였다.
1년동안 영국에서 날아온 네권의 펄프매거진과 각종 기념품(뱃지 따위의)을 받았고,
회원 인증서 비슷한것도 있었다.
자비스 코커의 사인 인쇄물도.
(과연 잘 한 짓이였을까?)

오아시스는 두번째 앨범 <(What’s the story)Morning glory>를,
스웨이드는 세번째 앨범 <Comming up>을,
펄프는 몇번째인지도 모르는 앨범 <Different class>을 끝으로
나의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혀져갔다.

얼마전 스웨이드 해체에 관한 기사를 읽고
왠지모를 씁쓸함에 고개를 주억거린건 어쩌면 내게는 당연한 일인지도.
고등학교 3년동안 그들(그들의 친구 밴드들과 함께)은 내 생활에 bgm이였으니까.

사실 이런 얘기를 주절거린 이유는 재성이 때문.
재성이는 내가 오아시스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는 블러를 좋아한 반항심 강한 아이였다. (아님 내게 ‘븅신’소리를 듣고싶어 안달난 새디스트던가.)
당시 영국에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오아시스와 블러의 대립이 한창이였는데
서브나 핫뮤직같은 우리나라 잡지에서도 그런 기사를 자주 다뤘었다.
진지했던 우리는 역시 오아시스의 팬과 블러의 팬은 공존할수 없는것인가,짧게 신음하며
서로가 좋아하는 밴드를 비방하곤 했는데-
‘이유’같은건 물론 없었다.
‘싫어’한적도 물론 없었다.

한번은 재성이가 블러의 ‘Girls & Boys’란 곡을 내앞에서 흥얼거렸다.
그런데 Street’s like a jungle~로 시작되는 첫소절을 “꼈다빼 정글~”이라고 부르는것이 아닌가.
이 무슨 한글의 강간과도 같은 발음?
아무렴.

입대한 2년동안 밖에 있으면서 편지 한통 안보낸 나도 진지하게 나쁜새끼이고
일년이 다되도록 전화 한통 없는 그 새끼도 독한 새끼지만.
아무렴.

조-올-라 보고싶다.
어머니 여전히 무섭게 전화받으실까봐 연락도 못 드리겠다.

20040116FRI

난간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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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홍제동. 20040110SAT

2004/01/15

창가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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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홍제동. 20040110SAT

계단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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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홍제동. 20040110SAT

Portrat y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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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yoko

명동. 200401

2004/01/13

상처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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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방.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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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상처는 딱쟁이가 사라지면 흉터가 남더라.
잊지도 못하게.

20040113TUE

2004/01/10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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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삼거리. 20031231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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