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책을 읽으면 멀미를 하는 나는 주로 창밖을 바라보거나 버스 안 사람들을 구경한다.
짬을 내 무협지를 읽는 남자와 중세시대 서양화에서 갓 꺼내온듯 무표정한 여자. 타인의 삶, 타인의 기분 그리고 타인(나)의 제스춰.
버스. 200503
Portrait yoko
종로. 200503
노를 저을테니-
한강. 2002 (photo by yoko)
잘려나간 가로수의 잔가지처럼 행방을 알수없는 시간.
사간동.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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