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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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나 평안, 게으름과는 무관한
깊은 절망감.
무심한 절망감, 아아-
20060130MON

홍대.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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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나 평안, 게으름과는 무관한
깊은 절망감.
무심한 절망감, 아아-
20060130MON

보름 동안이나 무신경하게 지나쳤던 게시판의 글을 뒤늦게 확인했다.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 녀석에게,
영원히 헤어나오지 못할지도 모르는 그 녀석에게,
나는 왜 그렇게도 현실적인 이야기만 했던걸까-
서글프다.
간절함은 어딘가에 닿을 텐데.
나는 늘 그 말이 어려웠다.
과거를 껴안고
바뀌지 않을 일들에
간절함을 품고 사는 우리들.
또 어떠한 일이 닥쳐올지, 상상도 없이,
우리는 또 걸어갈 수 밖에 없다.
간절히 손을 잡고.
20060106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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