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01:36_홍대앞_편집실
먼지가 뒤범벅돼 ‘끈적끈적한’ 비를 맞으며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 후 출근, 그리고 중략. 이튿날 새벽 한시, 열 몇 시간 만에 편의점 사발면으로 때우는 첫 끼니. 민방위 훈련은 국가의 부름이니 한껏 선심 써 양보하고, 8시부터 매달려 있는 편집은 이제 겨울 절반이나 했을까.
최소한 누구 한 명쯤은 이 따위 삶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있을는지) 설명해 주었으면.
20060420THU
1) 죽 쒀서 개 주는듯한 상황의 연속
2) 주말 내내 시도 때도 없이 자준 탓에 잠이 오질 않았고,
3) 덕분에 시청하게 된 맨유와 아스날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골을 넣었다. 루니도 박지성도 침착했다. (아, 루니는 경기 내내 흥분상태였던가?)
4)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적어도 나는.
20060410MON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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